[종합] '이병헌♥' 이민정 "아들 친구 많이 울렸다"…160마리 소똥 치우던 중 깜짝 폭로 ('가오정')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이병헌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이민정이 아들 친구들을 울린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강원도 평창 배두둑마을을 찾은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딘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들은 시골 학교 아이들과 까르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정을 주고받는 것의 의미와 기쁨을 다시 한번 새긴 가운데, 엄마 이민정의 유쾌한 매력도 폭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종일 시골 학교 아이들과 뛰어논 정남매와 게스트는 오는정으로 받은 풍성한 한우로 저녁식사를 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 덕분에 어느 때보다 꿀맛인 저녁식사였는데, 특히 이민정의 특제 한우 된장찌개가 정남매와 딘딘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식좌로 유명한 딘딘이 "찌개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흡입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날 밤 '가오정' 제작진은 정남매와 딘딘에게 아침식사 재료를 획득하기 위한 담력체험을 제안했다. '가오정' 종이심장 안재현은 걱정 때문인지 순식간에 얼굴이 백지장처럼 새하얘졌다. 붐이 원조 종이심장 최지우 느낌이 있다고 했을 정도. 실제로 담력체험이 시작된 후 안재현은 애써 센 척했지만 이내 다리가 풀려 주저앉는가 하면, 기절한 듯 눈을 감아 폭소를 유발했다.
반면 이민정과 김정현은 강심장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담력 체험에 도파민이 폭발한 듯 신나게 폐교 이곳저곳을 다녔고, 김정현 역시 미션 수행을 위해 앞만 보고 직진해 멤버들로부터 "터미네이터야?"라는 말을 들었다. 급기야 김정현이 대기 중인 귀신의 손을 덥석 잡기도. 안재현과 이민정X김정현의 극과 극 리액션이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다음날 정남매와 딘딘은 슈퍼카 영업을 하며, 아이들을 위해 직접 가져온 애장품을 선물했다. 그러던 중 정남매와 딘딘은 28개월 귀염둥이 최연소 손님 등장에 눈을 반짝였다. 이때 딸바보 엄마 이민정은 놀란 아이를 능숙하게 달랬다. 이에 딘딘이 "역시 엄마는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슈퍼카 영업 후 이들은 시골 학교 아이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근처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다.
정남매와 딘딘은 160마리 소똥 치우기 가는정을 걸고 물놀이 대결을 펼쳤다. 이민정은 "나 물총 주면 안 된다. 물총으로 아들 친구들 많이 울렸다. '너희 엄마 싫어'라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과 함께 김정현의 승부욕도 폭발, 정남매 유일 내향형(I) 김정현이 역대급으로 빠르게 말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좌충우돌 물놀이 대결 결과 160마리 소똥 치우기는 이민정, 붐, 김재원 몫이 됐다.
정남매와 함께한 딘딘은 "'정을 주고받는 건 힘든 일이구나,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 붐, 김재원은 힘들고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뜻깊고 행복한 정 주고받기를 위해 160마리 소똥 치우기에 나섰다. 전두엽을 강타하는 강렬한 향기에 카메라 및 스태프들까지 뒷걸음질 쳤지만, 세 사람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160마리 소똥 치우기를 마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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