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미국 뉴올리언스 주민들, '쓰레기 왕' 원해

장은영 2025. 7.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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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뉴올리언스에는 '쓰레기 왕'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민들은 그가 나타나면서 프렌치 쿼터 지역 전체에 퍼져 있던 쓰레기 냄새와 악취가 사라졌다고 전했는데요.

지난해 12월, 프렌치 쿼터 지역 쓰레기를 일시적으로 관리하는 긴급 계약을 체결한 한 그의 회사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당국은 그의 회사와 계약을 취소하고 새로운 쓰레기 수거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갑작스러운 발표에 지역 주민들은 실망감을 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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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양이가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안가 마을을 발칵 뒤집어놨습니다.

집을 나갔다 오기만 하면 남의 집 빨래를 훔쳐 오는 고양이의 못된 손버릇 때문인데요.

그럴 때면 고양이 주인은 자신도 모르게 순식간에 공범이 되어버립니다.

계속되는 절도에 15개월 된 고양이 레오는 '레오나르도 다 핀치'라는 별명도 갖게 됐는데요.

주인은 동네 왓츠앱 그룹에 도움을 요청해 레오의 도난품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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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한때 멸종 상태였던 흰 황새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19세기 후반 덴마크에서 4,000쌍이 둥지를 틀며 번성했던 흰 황새는 농업 확대와 습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면서 2008년엔 멸종에 이르게 됐는데요.

자원봉사 단체의 노력으로, 올해는 13쌍 둥지에서 33마리의 황새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는데요.

덴마크 민속에서 황새는 봄의 도래와 행운을 뜻해 지붕에 둥지를 트는 것이 가정을 보호하는 부적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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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휴머노이드 로봇.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간병인 로봇 '아비'입니다.

노인 요양 시설과 어린이 병원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약 110cm에 달하는 키를 가진 '아비'는 어린아이 같은 성격을 가졌으며, 동시에 뛰어난 공감 능력을 자랑합니다.

비눗방울을 뿜어내는 장기자랑도 갖추고 있는데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