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경기도,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
[앵커]
전문 경력을 지닌 중장년들이 퇴직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퇴직한 베이비부머가 금융이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권에서 30년 넘게 일하다 퇴직한 최효근 씨는 요금 현역 시절 못지않게 바쁘게 하루를 보냅니다.
경기도 내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보람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최효근(67세) / 금융교육 강사 :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떤 지식에 관한 사항들을 남들에게 이렇게 알려주는 것도 굉장히 좋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이 돼서 이제 시작을 한 건데 그게 이제 너무 이제 좋으니까 마음에 와 닿는 것이 많아서….]
성악가 유금파 씨는 마을협동조합에서 어린이합창단 지휘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음악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유금파(53세) /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 노래를 부르면서 그리고 그 노래 가사 속에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더 좋은 영향을 받고 또 아이들이 커가면서 참 좋은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가 이처럼 전문 경력을 가진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찾아 일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820명의 중장년이 교육과 상담, 문화예술 등 13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136개 참여 기관에서 지원 대상을 고용하면 근무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의 실비를 지원합니다.
[공정식 /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 : 베이비부머는 일자리도 가져야 되고 생애 전환기의 앙코르를 다시 해야 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경기도가 앙코르도 원활하게 하면서 일자리도 드리는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도는 그동안 참여 사례를 참고해 더 많은 신규 직무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영상편집 : 장명호
영상협조 : 경기도청
YTN 최명신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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