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가덕도신공항 정상 진행에 최선을"…부울경 광역철도는 "앞당겨보겠다"(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현대건설의 수의계약 포기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인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최선을 다해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해양강국의 꿈, 부산을 세계로-부산의 마음을 듣다’는 주제로 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해양수산부 이전 외에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날 한 부산시민이 가덕도신공항 사업 중단에 대한 우려를 표하자 이 대통령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여러 정부를 거쳐 오랫동안 기획하고 집행해 온 사안이라 잠깐의 혼선이 있기는 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업이 좌초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시는데 국가사업이라는 것은 잠깐의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기분 내키면 하고, 중간에 기분 나쁘다고 양평고속도로처럼 안 해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문제는 지연될 가능성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라며 “(정부 역할은) 첫 번째는 좌초되지 않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지연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정부에서 최선을 다해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이 대통령은 부울경 광역철도 준공을 “앞당겨보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만들려면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자가용 없이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난 1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착공이 2030년 넘어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가능한 최대한 당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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