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때문에 생명 희생"…이 대통령, 제빵기계 사망사고 SPC 공장에서 현장 간담회
최규진 기자 2025. 7. 25. 16:22
SPC 임직원 등과 현장 간담회
"비용 때문에 안전·생명 희생"
"비용 때문에 안전·생명 희생"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중대재해 현장 방문으로 지난 5월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SPC 경기도 시흥 공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전히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며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산업재해가 반복되는건 비용 떄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허영인 SPC 회장 등을 포함한 SPC임원, 노동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난 5월 제빵기계에 끼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SPC 시흥 공장을 찾아 간담회 연 겁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도 산업 재해 피해 노동자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아직도 노동자가 일하다 죽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떨어져서 죽고, 깔려서 죽고, 끼어서 죽고, 이런 산업재해들이 불가피하게 정말로 우발적으로, 간헐적으로 예측 못한 상태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고 하면 이해가 되죠. 근데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사실은 문제가 있습니다. "
그러면서 산업재해가 반복되는 건 생명보다 비용을 아꼈기 때문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SPC 공장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럴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개별 사건마다 원인을 분석해봐야 되겠지만 돈 때문에 또는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바꿔야 합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중대재해 산업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에도 이 대통령은 관련 사고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목숨을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취임 후에도 산재 예방책과 고강도 문책 방안을 마련하라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재 뿐만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율도 높다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죽지 않는 사회, 그리고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 우리가 꼭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행복한 사회 못 될지라도 불행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최소화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허영인 SPC 회장 등을 포함한 SPC임원, 노동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지난 5월 제빵기계에 끼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SPC 시흥 공장을 찾아 간담회 연 겁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도 산업 재해 피해 노동자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아직도 노동자가 일하다 죽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떨어져서 죽고, 깔려서 죽고, 끼어서 죽고, 이런 산업재해들이 불가피하게 정말로 우발적으로, 간헐적으로 예측 못한 상태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고 하면 이해가 되죠. 근데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건 사실은 문제가 있습니다. "
그러면서 산업재해가 반복되는 건 생명보다 비용을 아꼈기 때문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SPC 공장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럴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개별 사건마다 원인을 분석해봐야 되겠지만 돈 때문에 또는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바꿔야 합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중대재해 산업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에도 이 대통령은 관련 사고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목숨을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취임 후에도 산재 예방책과 고강도 문책 방안을 마련하라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재 뿐만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율도 높다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죽지 않는 사회, 그리고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 우리가 꼭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행복한 사회 못 될지라도 불행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최소화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한국에 ‘백지 답안지’ 내민 미국…알아서 채워 와라?
- "구치소에 돈 한푼 없이"...윤, 재산 80억 신고
- [단독] 김건희 트위터 실버마크 받으려…‘외교부가 왜?’ 경위 조사
- 항공관제사 남긴 유서엔…"감당 못 할 짐" 절박했던 호소
- [단독] "나이아가라 가실 분"…윤 정부 감사들 마지막 혈세관광
- 법원 "계엄은 국민들에게 정신적 고통 명백"...1인당 10만원 지급 첫 판결
- 이대통령, 정동영·안규백·권오을 임명…청문보고서 없이 강행 첫 사례
- ‘금요일의 악몽’ 국민의힘, 벌써 5명째 압수수색…송언석 "굉장히 정치적"
- "돈 내면 깎아줄게" "일본 합의 봤지"... 한국과 관세 협상 앞둔 말·말·말
- "폭염에 차량 내부 최대 90도까지…전자기기 등 폭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