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15% 감소…"선진 시장 재고 조정"

최경민 기자 2025. 7. 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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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20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014억원으로 1.6% 줄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선진 시장에서의 재고 조정이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며 "시장 수요는 전년과 유사했으나, 관세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딜러 재고를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을 제품 별로 살펴보면 전년비 소형 장비는 6%, 산업차량은 9% 각각 감소했다. 포터블파워는 이동식 발전기 매출 증대로 4% 성장했다. 지역 별로는 북미 5%,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6%,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10%의 감소폭을 보였다.

두산밥캣은 2분기 배당금을 1주당 400원으로 결정했다. 두산밥캣은 투자 안정성 제고를 위해 연 2회 지급하던 배당을 올해부터 매 분기 실시하고 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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