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6000원 할인쿠폰 선착순 첫날…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사이트 먹통
최혜승 기자 2025. 7. 25. 11:17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 쿠폰 선착순 지급이 시작된 25일 오전 주요 영화관 홈페이지와 앱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영화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앱이나 홈페이지는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이 홈페이지에는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점검 중” 등의 문구가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쿠폰 450만 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고 발표해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먹통이 된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에는 “영화표 받으러 접속했는데 사이트 터졌다” “접속 대기 40분 했더니 재접속하란 문구가 뜬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23일 문체부는 영화관 입장권을 6000원 깎아주는 쿠폰 450만 장을 25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영화관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 군데에서 1인당 2매씩만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할인권은 문화가 있는 날,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의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으로 추진된다.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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