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문학자 가야트리 스피박 교수, 경희대서 특강
7월31일 오후 4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 B117
![[서울=뉴시스] 컬럼비아대 인문학부 대학원 가야트리 스피박 교수가 경희대에서 특별강연한다. 사진은 특별강연 포스터. (사진=경희대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110309256wtdx.jpg)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경희대 영어영문학과와 비교문화연구소가 7월31일 서울캠퍼스 청운관 B117에서 세계적 인문학자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Gayatri Chakravorty Spivak) 컬럼비아대 인문학부 대학원 교수의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스피박 교수는 '미래를 다시 상상하라(Imperative to Re-Imagine the Future)'라는 주제를 통해 오늘날 인문학이 사회 정의와 인간의 공존을 위해 이바지할 역할을 조망할 예정이다.
스피박 교수는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 문학이론,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전 세계 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특히 1988년 발표한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Can the Subaltern Speak?)'는 탈식민주의 연구의 대표적 고전으로 손꼽힌다.
또한 그는 2025년에 인문·사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인 '홀베르그 상(Holberg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스피박 교수는 인도 서벵골의 빈곤 지역에서 30여 년간 문해 교육을 실천했다. 그는 네 곳의 학교를 운영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공동체 출신의 아이들에게 주 정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를 교육한다.
영어영문학과 존 에퍼제시(John R. Eperjesi) 교수는 "스피박 교수의 이번 강연이 우리 사회와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피박 교수는 8월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2025 비판적 섬 연구 국제학술대회(Critical Islands Studies Conference)'에서도 기조연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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