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슈퍼스타' 헐크 호건, 심장마비로 별세
최현정 2025. 7. 25. 09:20
80년대 프로레슬링 전성기 이끈 슈퍼스타…병원 이송했으나 끝내 숨 거둬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외신에 따르면 헐크 호건(본명 : 테리 진 볼리아)는 24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1977년 프로레슬링에 입문한 헐크 호건은 1979년 WWF에 데뷔했고 이후 화려한 쇼맨쉽과 경기력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80년대 프로레슬링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앙드레 더 자이언트, 얼티밋 워리어, 언더테이커 등 전설적인 선수와 라이벌을 이루며 프로레슬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2020년대까지 꾸준히 링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고 올해 초 WWE RAW의 첫 넷플릭스 방송 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헐크 호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그와 친분이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빈스 맥맨 전 WWE 회장, 스티브 오스틴, 언더테이커, 커트 앵글 등 프로레슬링 스타들이 일제히 추모의 글을 남기며 애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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