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미' 위성락, 루비오 만남 불발…대통령실 "트럼프와 회의 길어져서"

2025. 7. 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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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미국의 25% 상호 관세 적용을 앞두고 방미했던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어제(24일) 귀국했습니다. 애초 예정됐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흘간의 일정에서 위 실장은 이달 초 협상을 위해 회동했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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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 달 1일 미국의 25% 상호 관세 적용을 앞두고 방미했던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어제(24일) 귀국했습니다. 애초 예정됐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만남은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호출" 때문이었다며 "루비오 장관이 세 차례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통상 협상을 위한 방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 인터뷰 : 위성락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 "이 국면에서 제가 무역·통상·안보·동맹 전반에 걸쳐서 총론적인 협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나흘간의 일정에서 위 실장은 이달 초 협상을 위해 회동했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 관계자는 MBN과 통화에서 "위 실장이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지 못했다"며 "미국 측에게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도 만남 불발을 인정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루비오 국무장관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회의가 길어져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과 유선으로 충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 시간과 방식을 실무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위성락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 "앞으로 경제 부처 관료들이 세부 협상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협상은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미 무역 협상이 다음 달 1일 미국이 정한 25% 상호 관세 적용시점 전에 마무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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