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자사주 매입·소각 기대감이 주가 하단 지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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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HMM(011200)에 대해 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하리라고 보면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SCFI는 재차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HMM 연간 실적도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연내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예고한 가운데, 실제 실행 시점 임박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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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HMM(011200)에 대해 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하리라고 보면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중립’, 목표가는 2만 4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 4600원이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SCFI는 재차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HMM 연간 실적도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연내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예고한 가운데, 실제 실행 시점 임박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컨테이너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줄어든 3189억원으로 전망했다. 미·중 관세 유예로 단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SCFI는 5월 중순부터 4주간 약 67% 상승했으나, 긴급 선적 수요가 소강하면서다, 또 선사들의 공급 확대가 맞물리며 하락 전환했다.
2분기 평균 SCFI, CCFI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4%, 19.2% 낮은 1645포인트, 1162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운임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익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다만, 5월 중순 이후 운임 반등은 시차를 두고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2025년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은 높은 선박 인도량 및 발주 잔량(6월 말 기준 전체 선복량 대비 29%)으로 공급과잉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수요 측면으로는 관세 정책에 따라 물동량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게 최 연구원의 판단이다.
결과적으로 올해는 수요 증가율(+2.5%)이 공급 증가율(+6.8%)을 밑돌면서 약세 시황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HMM의 2025년 연간 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1.4% 줄어든 1조 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소각을 기대해볼 만한 이벤트로 꼽았다. 그는 “현재 산업은행 및 해양진흥공사의 합산 지분은 71.68%”라며 “이들의 공개매수 참여 여부 및 정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컨테이너 운임 반등을 반영해 2025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나 여전히 높은 관세 불확실성과 중장기 공급과잉 리스크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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