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황전마을 도암정서 음악회 즐기세요”
채광주기자 2025. 7. 24. 18:36
25일 오후 7시 30분 정자음악회
국악·가요·통기타·성악 등 다채
정자음악회 리플렛.
국악·가요·통기타·성악 등 다채

봉화문화원은 25일 오후 7시30분 봉화읍 황전마을 도암정을 배경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암정은 1650년 조선 효종 때의 문신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경북도 민속문화유산이다.
정자 앞 연못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은 인공섬인 당주가 있고, 우측에는 큰 바위들 사이 노송이 우거져 있다. 정자와 바위, 느티나무, 소나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뛰어난 심미관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은 연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매년 이맘때면 하얀 연꽃이 만발해 사람들을 유혹하고 전국의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문화원은 103개의 정자를 보유해 정자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봉화의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정자 음악회는 전통 고택의 아름다운 마을 경치와 어우러진 통기타, 국악, 가요,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아름다운 정자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정자음악회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문화적 향기를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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