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연기 재밌다고 여긴 적 없어..결국 갈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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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연기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이성민은 "연기는 저작권이 없잖아요. 배우는 연주자 같은 존재예요. 같은 악보라도 누가 연주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잖아요. 배우가 해야 할 부분은 해석이나 표현 그리고 배우가 지닌 근본적인 매력을 살리는 거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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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이성민이 연기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이성민이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만났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운수 오진 날', '서울의 봄'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에 스며든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조금 색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카메라 앞에서 그는 촬영과 촬영 사이 순간의 여백을 그만의 표정과 분위기로 채우며 또 다른 표정을 사진에 담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카메라의 시선에서 벗어나 소탈하고 진중한 그의 모습으로 돌아와 배우로서 임하는 자세를 풀어놓았다. 이성민은 "연기는 저작권이 없잖아요. 배우는 연주자 같은 존재예요. 같은 악보라도 누가 연주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잖아요. 배우가 해야 할 부분은 해석이나 표현 그리고 배우가 지닌 근본적인 매력을 살리는 거죠"라고 말했다.

또 꾸준히 연기해오면서 깨달은 부분도 밝혔다. 그는 "연기를 재밌다고 여긴 적은 없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결국 갈증이었어요. 부족하니까 그 부분을 채우려는 마음이 계속한 이유였어요. 연기를 해야 생활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도 있지만, 배우로서 근본적인 이유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목마름이 있는 거죠"라고 털어놓았다.

이성민은 오는 9월 개봉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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