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부평구청역에서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상담’ 실시

유희근 기자 2025. 7. 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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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에서 진행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상담'. /사진제공=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국노총이 거리로 나섰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부평구청역 일대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행사에는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과 고기수 사무처장을 포함한 산하 노조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미숙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인천상담소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의 전문가가 상담 인력으로 투입됐다.

이번 상담은 23일 지하철역 이용객과 인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상담 내용은 체불 임금과 근로계약, 퇴직금 산정, 부당해고 구제 등 근로기준법 전반을 다뤘다. 최저임금 준수 여부와 연차휴가 사용 등 실무적인 질의도 잇따랐다. 현장에는 시민과 노동자 700여명이 방문해 법률 자문을 구하거나 관련 안내 홍보물을 수령했다.

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현장성을 강화했다는 것이 한국노총 인천본부 측의 설명이다. 거리나 시간 제약으로 법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했다.

현장 중심의 상담 활동을 향후에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관계자는 전했다. 더 많은 노동자가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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