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앵커' 한민용, 뉴스룸 떠난다…8월1일 마지막 진행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한 JTBC 한민용 앵커가 뉴스룸을 떠난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앵커는 출산 준비를 위해 오는 8월1일 방송을 끝으로 '뉴스룸'에서 하차한다. 후임 앵커로는 오대영, 이수진 기자가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한 앵커는 지난달 26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당시 그는 "대부분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다"며 "다만 좀 다른 게 있다면 점점 불러오는 배를 TV를 통해 많은 시청자분께 보여야 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거 같다"면서 "사실 저도 점점 변하는 제 모습이 좀 낯설고 어색하다. 시청자분들도 그러실까 봐 조금 걱정도 된다.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자신을 향한 응원이 쏟아지자 한 앵커는 지난 10일 "참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 임신 소식에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모든 분께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2017년 JTBC에 입사한 한 앵커는 이듬해 8월 '뉴스룸' 주말 앵커를 맡았다. 2020년 1월 함께하던 김필규 앵커가 하차하면서 JTBC 최초 여성 단독 앵커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23년 7월부턴 '뉴스룸' 평일 앵커를 맡아 약 2년간 진행해 왔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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