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공항지역 청소년에 학습멘토링…대학생 재능기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8일부터 5주간 국내 공항이 위치한 인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생 재능기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여름방학기간에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학습멘토링을 제공한다.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공항과 지역사회가 동방 성장하는 지역공부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수학·영어 과목을 지도하는 대학생 멘토가 학교 및 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중학생 35명에게 주3회 등 10회에 걸쳐 맞춤형 학습을 지도할 예정이다. 항공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공항 방문 체험도 실시한다.
올해 대학생 재능기부는 김포공항 인근의 강서구 지역과 무안공항이 위치한 무안·목포지역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Learn-way SCHOOL 지역공부방 발대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는 양천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진행됐다. 1:1 수업과 맞춤형 진로체험을 실시한 2024년 꿈이룸 멘토링의 경우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2024년 8월12일)를 실시한 결과 4.6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왔다.
한국공항공사는 중학생 멘티 전원에게 장학금(30만원)을 지급하고 학습멘토링을 통해 성적이 향상된 우수학생을 선정해 온라인 강의 수강권(2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에게는 장학금(12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 멘토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공부방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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