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복음병원,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박차
심혈관 정밀진단·신약 개발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이사장 김인열)은 지난 22일 김해복음병원 대강당에서 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 경남김해강소특구(빅드림 웰바이오사업단)와 정밀의료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뇨병성 심근병증 등 중증 심혈관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의료·학계·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정밀의료 협력 모델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정밀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등을 통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까지 연계 가능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해복음병원은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 참여,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통한 적법한 절차 확보, 바이오뱅크 연계, 다학제 의료진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복음병원 심혈관센터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진료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숙련된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혈관조영촬영장비 등 관련 장비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신속하게 연결되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응급 검사 및 수술이 가능한 진료 인프라를 통해 중증 심혈관질환에 대한 임상적 대응 역량은 물론, 실제 연구 현장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공동연구는 국내외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본·필리핀·오스트리아 등 글로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국제 수준의 데이터 확보도 함께 추진된다.
김인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이 진료를 넘어 정밀의료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기반의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정밀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해복음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진료와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밀의료 혁신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