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포천 호우 피해에 '긴급 금융·행정 지원' 총력

한준석 기자 2025. 7. 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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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특별경영자금 및 특례보증 추진
일상회복지원금 신속 지급, 현장 민원 창구 운영 등 행정 지원 강화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 = 경인방송]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금융 및 행정 지원에 나섭니다.

금융 지원은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과 '재해 특례보증'으로 이루어집니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관할 시군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별도 한도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4년 동안(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최대 2.0%p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됩니다.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등을 발급받은 기업에게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 또는 피해 금액 중 적은 금액을, 시설자금은 피해 금액 내에서 소요 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합니다. 

보증비율은 100%이며, 보증료율은 연 0.5%(특별재해 지역은 연 0.1%)로 적용됩니다.

금융 지원과 함께 행정 지원도 강화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일상회복지원금과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안내문을 시군에 배포하고, 현장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피해 사실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가평·포천 내 주요 피해 지역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역 내 상인회 등 유관 단체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적극 전파할 계획입니다.

또 현장 인력 부족 의견을 반영해 가평·포천 피해 지역에 민원 창구를 개설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직원을 배치해 보다 적극적인 피해 구제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두석 도 경제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생계를 위협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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