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24시] 배려와 돌봄…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 추진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5. 7. 24.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편견 없는 치매친화 사회 조성을 목표로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50여 개 초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 강사 14명이 2인 1조로 직접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치매인식 개선교육 50여개 초등학교·기관 진행
치매 질병 이해하기·환자 어려움 이해하고 돕기 등 교육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광명시는 편견 없는 치매친화 사회 조성을 목표로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현장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50여 개 초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이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했다.

교육에 참여한 하안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 할머니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수업을 듣고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주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 강사 14명이 2인 1조로 직접 맡는다. 

강사들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치매 환자 돌봄 기술,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치매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받고 실습을 거쳐 강의 시연 심사까지 통과해 양성됐다.

수업은 보건복지부 표준 교재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질병 이해하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 이해하기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를 돕는 방법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동영상 시청, 퀴즈 풀이, 소감 나누기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인다. 마지막에는 '치매 파트너 서약'을 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진다.

박승원 시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인 만큼, 이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돌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광명시는 모든 세대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CES 2026' 참가 기업 내달 13일까지 모집

광명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이 아이티(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시는 8개 내외 기업을 1차 선정한 후 CTA 승인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전액을 포함해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등 최대 1천800만 원 상당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참가기업을 위한 통합 안내 책자를 제작해 제공하고, 사전·현지 간담회, 해외 바이어와 교류 행사 등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성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달 13일까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광명시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라며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승원 시장, 광명남초교 안전통학 확보 위해 현장점검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남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남초등학교 주변의 통학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 시장은 지난 23일 아침 등교 시간 광명남초를 찾아 관련 부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5명과 함께 학교 정문 삼거리, 학교 후문 주변 골목길, 학교 인근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통학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광명남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건의가 제기되면서 박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당시 학부모들은 △정문 앞 삼거리 횡단보도 폭이 좁고 차량 진입이 많아 위험하고 △후문 골목은 주차 차량과 통행 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으며 △후문 주택가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치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 각 2명씩 안전보안관과 공공일자리 인력을 배치하라"며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와 정지선 거리 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후문 주택가의 쓰레기는 등교 시간 전까지 수거해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업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