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이정은, 원작과 싱크로율 100% “조정석 母→노역 분장 부담됐다” [EN:인터뷰③]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이정은이 노역 분장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은 7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인터뷰를 진행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정은은 극 중 정환(조정석 분)의 모친이자 흥과 정이 넘치고 K팝까지 빠삭한 은봉리의 핵인싸 할머니 밤순 역을 맡았다.
이날 이정은은 '좀비딸' 출연 이유를 묻자 "드라마 '운수 오진 날' 촬영할 때 감독님이 제안해 주셨는데 장르물을 너무 잘 찍는 분이라 함께하고 싶었다. 웹툰을 안 본 상태였는데 좀비가 된 손녀딸을 살리는 얘기가 인상적이었다. 필감성 감독님이면 분명 장면마다 공을 많이 들이실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는 평가에 대해선 "배우들은 영상매체에서 자기 나이 또래가 아닌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부담이다. 조정석 엄마로 노역 분장을 했는데 표정을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갔다. 분장, 의상팀의 공이 컸다. 만화적인 부분의 용납이 있으니 어머니처럼 잘 보였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조정석과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정은은 "그때 케미가 되게 좋았다. 우리 둘 다 캐스팅됐을 때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며 "이번에 조정석 씨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후배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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