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여름철 화재 예방 위한 인천제2시립 노인치매요양병원 관서장 현장 예찰
정혜리 기자 2025. 7. 24. 11:10

인천시 계양소방서가 여름철 전력 사용량 급증에 따른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소방서는 지난 23일 인천제2시립 노인치매요양병원을 방문해 관서장 주관의 화재 예방 예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무더위로 인한 냉방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자구 능력이 부족한 고령 환자들이 밀집한 요양시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송태철 계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5명과 병원 측 운영진 등 총 9명이 참석해 방재 시스템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요양병원 내 설치된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적정성 확인에 집중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 요소를 파악하고, 소방 안전관리자에 대한 전문 지도를 통해 실효성 있는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했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병원 관계자들에게도 "여름철 화재 안전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시설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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