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출소 넉달만 방송 출연…"남경필도 함께"

전형주 기자 2025. 7.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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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복역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3월 출소한 지 넉달 만이다. /사진=뉴스1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복역한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3월 출소한 지 넉달 만이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JTBC '장르만 여의도'에 마약 예방 전도사로 출연한다. 정계를 떠나 마약류 예방에 힘쓰고 있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함께한다.

돈스파이크는 남 전 지사 제안으로 '장르만 여의도'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다만 그가 이번 출연을 계기로 완전히 방송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필로폰,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교부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돈스파이크(46·본명 김민수)가 2023년 6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앞서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약 105g)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인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이는 통상 필로폰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보면 667회분에 달한다.

돈스파이크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어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그의 상고를 기각하며 판결이 확정됐다.

돈스파이크는 올해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중독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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