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대학정구 강호 등극...박상엽 감독 “6명 전원이 고루 잘해줬다”

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결승서 한경대 2-0 제압
[순창=김경무 기자] 순천대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대학부 우승 감격을 맛봤다.
박상엽(38) 감독이 이끄는 순천대는 23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돔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남대부 결승(2복식 1단식, 2선승제)에서 에이스 김명신, 김상용, 박민준의 활약을 앞세워 대학 강호 한경대를 종합전적 2-0으로 물리쳤다.
첫 복식에서 김명신-김상용이 배무진-박상현을 4-2, 이어 단식에서 박민준이 박상우를 4-3으로 각각 물리치면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순천대로서는 올해 첫 우승이어서 감격은 더했다.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은 지난 2023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박상엽 감독을 헹가레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박상엽 감독은 “각팀들마다 에이스들이 있는데, 우리팀은 선수 6명 전원이 중요할 때마다 다들 잘해줬다. 그래서 더욱 값진 우승”이라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우리 팀은 강팀은 아니지만 늘 4강권에 들어가려는 팀이다. 전통과 권위의 대통령기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했다.
순천대는 8강전에서 예선 B조 1위를 한 공주대를 2-1로 누르고 고비를 넘겼고, 4강전에서는 D조 1위 경남대를 2-1로 물리치고 기세를 올렸다.
이번 대회 남대부에는 강원대 군산대 대전대 충북대 한국체대 인하대 영산대까지 총 11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사진> 순천대 3학년 에이스 김명신. 사진/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사진> 순천대 박민준. 사진/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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