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오장환문학상에 '호랑말코'의 김언희 시인 선정
장인수 기자 2025. 7. 24. 09:26
12회 신인문학상 '샴푸' 장윤아 씨
김언희 시인(왼쪽)과 장윤아 씨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6회 오장환문학상에 '호랑말코'의 김언희 시인(71)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2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는 작품 '샴푸'의 장윤아 씨(21)가 수상자로 뽑혔다.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는 김 시인은 시집 '호랑말코'를 통해 현실과 금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강렬한 시적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심사 평했다.
김 시인은 1953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1989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대표 시집으로는 트렁크,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 뜻밖의 대답 등이 있다.
장 씨는 작품 '샴푸' 등 총 4편에서 날카로운 시대 인식과 유머를 담아냈다고 심사평을 했다.
수상자에게는 문학상 1000만 원, 신인문학상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시상식은 9월 13일 열리는 30회 오장환 문학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장환 시인(1918~1951)은 한국 아방가르드 시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다. 그의 고향인 보은군은 오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 시단 활성화를 위해 매년 오장환문학상, 오장환신인문학상,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네 몸속 마귀 빼내려면 나랑 관계를"…엄마와 딸 겁탈한 '염력 도인' [탐정 비밀]
- 최준희 화촉점화 논란에 이모할머니 입 열었다…"가정사를 일일이 어찌"
- 조현아 "돌아가신 엄마, 꿈에 나와 로또 번호 알려줬다"…결과는?
- 입었던 '속옷·스타킹' 남성에게 판매한 20대 오피스텔 여성…이웃 "무섭다"
- 친부에게 성폭행당한 딸한테 "거길 왜 따라가?" 되레 타박한 엄마
- "카톡 내가 다 지웠을까?"…주사이모 '현무형 OOOO' 언급, 폭로 암시
- "지방 발령으로 주말부부 되자 내 집에서 상간남과 보낸 아내" 남편 '절규'
- "엄마 최진실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영자, 최준희 결혼식서 눈물
- 김미려 "'사모님' 전성기에 매니저 횡령으로 생활고…극단적 생각했다"
- "재혼? 하고는 싶지만"…남 "돈 걱정에 발목", 여 "자유 뺏길까 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