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 공공조달 페스타로 지역 기업 판로 확대
38개 기업·교직원 400명 참여
기업·교육기관 상생 협력 구축
경남교육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참여를 넓히고, 교육기관의 실무 역량 강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교육청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방조달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연 '2025 경남 교육기관 공공조달 페스타'가 지역 기업 판로를 넓혔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구매상담회에서는 도내 38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학교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품목인 전자칠판, 교육용 가구, 주방기기, 울타리 등 제품이 소개됐다. 도내 교육기관 교직원 400여 명이 기업 부스를 찾아 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했다.
특히, 조달우수제품, 성능인증제품, 여성기업 제품 등 공공조달 우선구매 대상 제품들이 많아 상담 후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교육기관 조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차세대 나라장터 교육'이 오후 2시에 있었다. 경남지방조달청 전문 강사가 조달계약 절차, 대금 지급 방식, 나라장터 이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했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상담회가 계속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의 구매 수요와 지역 기업의 생산 역량을 직접 연결하는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평가했다. 허재영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과 지역 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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