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용노동청, 광주권역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안전 퍼포먼스 등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하 광주 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가 지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권역 산업안전보건의 달'행사를 개최했다.
23일 광주 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지자체·유관기관·산업현장의 노사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총 26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상자들은 건설·제조·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위험요소 개선·안전관리체계 구축·작업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공자 포상에 이어 진행된 '안전일터 조성 퍼포먼스'는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메시지가 터치버튼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장을 하나의 '안전의 빛'로 수놓은 퍼포먼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모여 산업현장의 '큰 안전'을 만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냈다.
한편 이날 광주 향토기업인 궁전제과와 협업·개발한 안전 디저트가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산업현장을 연상케 하는 안전 디저트는 24일 궁전제과 수완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산업현장에서 흘린 수많은 땀과 실천의 가치를 되새기고,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모두의 책무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법 준수를 넘어 자율적인 예방활동과 안전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민정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특성과 산업 구조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신속한 지원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원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한 오늘의 행사를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 시민을 '안전'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며 "안전 실천을 공동의 목표로 인식하고 '일터의 안전'이 '삶의 질'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