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가족센터, 2025년 운영 및 온가족보듬 사업 실적 우수센터 선정…강원 유일

전형준 기자 2025. 7.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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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센터 운영’ 상반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예산 집행률과 실적이 우수한 센터로 선정돼 전국 상위 30개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영월군 가족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영월군

이번 평가는 전국 212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예산 집행률과 사업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 내 가족 서비스 기반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족센터는 지역 여건에 기반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 1인 가구, 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 교육, 정서 지원,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돌봄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온가족보듬사업에서 보듬매니저 인력 운영, 전문 기관 연계 상담, 생활용품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매주 수요일 저녁까지 실내 놀이터를 연장 운영하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탄력적 공간 운영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및 친정방문 지원, 다문화자녀의 언어·학습지원 등 지역사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센터는 단순한 복지 지원기관을 넘어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영월군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에도 전국 10개 표창 기관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포함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3일 “이번 실적 우수센터 선정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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