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10회차 아트플레이그라운드 축제 성황

최남춘 기자 2025. 7.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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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실내 농구장에서 열린 창의적 청소년 댄스 배틀
춤을 통한 소통과 응원의 장, 세대를 잇는 건강한 거리문화
▲ '10th ArtPlayground' 랜덤플레이 댄스 모습. /사진제공=5bros Photographer DucK

화성시 동탄2 다원이음터 실내 농구장에서 열린 '10th ArtPlayground' 행사가 무더위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스트릿댄서 출신 기획자가 중심이 된 '5bros_ent'가 주최한 이 행사는 시민 참여형 댄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랜덤플레이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10회차부터는 '배틀 랜플 청백 대전'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해 주목받았다. 국민학교 시절의 운동회처럼 청백팀을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포맷은 참여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도 친숙한 방식이다. 청색팀은 MC 제레미, 백색팀은 MC 오빈이 이끌며 참가자들은 드레스코드에 맞춰 팀을 선택,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아들 수 있었다.
▲'10th ArtPlayground' 스트릿댄스 배틀 'Black Rabbit '블루팀(장다인·권채울). /사진제공=5bros Photographer Duck
댄스 장르 또한 다채로웠다. K-pop 커버댄스는 물론 스트릿댄스, 챌린지댄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중반부 진행된 스트릿댄스 배틀 'Choreography'에서는 실버삼촌이 한 달 전 공개한 음원인 'Chris Brown - Under The Influence'에 양 팀이 모두 우연하게도 트윈 안무를 준비,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블루팀(서지민·이지윤)과 화이트팀(김예은·전승연)의 격돌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 '10th ArtPlayground' 스트릿댄스 배틀 'Choreography' 화이트팀(김예은·전승연). /사진제공=5bros Photographer DucK
주최 측인 5bros_ent는 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 농구장을 행사 장소로 택했으며, 샛별댄서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이온플러스 음료 협찬(PPL)도 받아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10th ArtPlayground'를 참가하기 위해 대구에서 부터 올라온 루키댄서 문수빈양과 실버삼촌의 즉석 협동공연. /사진제공=5bros Photographer DucK

5bros_ent 관계자는 "이번 10회를 기점으로 ArtPlayground는 수원, 화성, 평택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 행사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수원시의 지원 아래 건전한 거리버스킹 형태의 청소년 문화행사로 정착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잇는 지속가능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일정 및 행사 영상, 사진 등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uncle_sil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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