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럽 찾아 "행정수도 세종 국제 위상 강화한다"
슈투르가르트·스플리트와 우호협력 체결, "교류협력 기반 마련"

세종시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7박 9일간 독일과 크로아티아를 찾아 '행정수도 세종'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과 국제관계대사 등 9명 방문단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 인수 공무국외출장 기간 동안 독일·크로아티아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중점 논의한다.
특히 독일 슈투트가르트·뒤스부르크,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등 2개국 4개 도시를 찾아 교류협력 기반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25일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청을 찾아 프랑크 노퍼 시장과 우호협력의향(LOI)을 체결하고 모빌리티·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모빌리티 분야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 등 대학 간 협력 지원 방향도 공유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독일 미래 모빌리티 혁신캠퍼스(ICM)가 24일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ICM은 슈투트가르트대학교(USTUTT)와 칼스루에공과대학교(KIT)가 자율주행·디지털 모빌리티 시스템 등 관련 기술 개발과 연구를 위해 공동 설립한 협력 플랫폼이다.
또 26일에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가 열리는 독일 뒤스부르크시를 방문, 유도경기장을 시찰하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는다. 세종시는 2027충청권U대회에서 유도 종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충청 4개 시도지사와 2027 하계U대회 충청조직위원회가 참석해 대회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2027 대회 준비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시는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마련, 한글·한국어 교육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행사 등을 홍보한다.
28일에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에서 토미슬라브 슈타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MOU)을 체결하고 도시 간 경제·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또 스플리트 관광공사를 방문해 알리아나 부크시치 대표와 면담을 갖고 풍부한 역사·문화유산, 자연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관광 브랜딩 등을 살펴본다. 이어 고란 바티니치 스플리트 도시개발공사 대표와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신기술 실증 등 경제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시는 스플리트 스마트시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종 스마트시티도 소개할 예정이다.
30일에는 마토 프랑코비치 두브로브니크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두브로브니크의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청취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독일·크로아티아 방문은 세종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2027 충청권U대회 개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협상 결렬… “사측 거부로 조정 종료“ ”노조가 과도한 요구“ - 대전일보
- 李대통령 "노조 단체행동도 좋지만 적정한 선이 있어야" - 대전일보
- 천안 초등생 차량 절도 일주일 만에 재발…"동승에서 운전석으로" - 대전일보
- "강호축도 한반도KTX도 청주行?"…KTX 세종역 신설론 재점화 - 대전일보
- 이장우 '스카이박스 무상 이용' 의혹 논란…국힘 "사실관계 왜곡"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5월 21일, 음력 4월 5일 - 대전일보
- "병원 밖 현장이 더 끌렸어요"… 1년 차 구급대원의 도전 - 대전일보
- 상승 출발한 코스피, 장 시작 직후 하락 전환…7100선 위태 - 대전일보
-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민간사업자 배 불리나? - 대전일보
- "韓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시도…성공시 이란전쟁 후 첫 사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