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공익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장학사업에 나선다. 재단은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장학생 25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내달 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에게는 13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이 지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한국마사회장상(2명)과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상(3명) 등 별도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은 단순 활동을 넘어 체계적인 성과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참가자들은 사전교육(5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선발은 학교 추천과 봉사활동 계획서 등에 대한 서면 심사를 종합해 결정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상희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의 역량을 지역사회 실질적 수요로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