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신축 경비초소,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획득

조민주 기자 2025. 7.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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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1, 2부두 경비초소.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올해 3월 신축한 울산항 1, 2부두 및 일반부두 경비초소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등 에너지 자립률과 소요량에 따라 5단계로 등급이 나뉜다.

공사는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친환경 항만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설계단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2개 경비초소가 에너지 자립률 140% 이상을 달성하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서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현재 본인증에서 1등급 이상의 건축물은 7% 수준으로 울산지역에는 울산항 경비초소 2개를 포함해 4개에 불과하다.

공공 건축물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연면적 500㎡ 이상 이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공사가 인증 받은 건물들은 인증 의무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영 공사 사장은 "에너지소비량이 높은 건물부문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큰 만큼, 항만 내 건축 시설물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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