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 26일 개막···수익금 전액 수해 피해 지역 기부

[투어코리아=김도헌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 전남 장흥군에서 개막한다.
23일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장흥 물축제는 글로벌 축제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관광산업 기반 확장을 목표로 열린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은 물축제의 유희적 기능은 물론, 장흥의 물이 가진 치유와 건강의 테마를 상징한다.
올해 물축제는 축제장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에서 이같은 목표와 방향성을 반영해 기존 행사에서 진일보한 축제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개막식, 공연 프로그램, 글로벌 워터월드 등이 펼쳐지는 주무대는 몰입형 미디어 공간을 만들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1만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수용공간을 확보했다.
장흥의 건강한 물, 치유의 물, 장수의 물을 알리기 위해 개막식,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미디어 아트 등의 프로그램의 메인테마를 통일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장흥 특산물과 장흥물을 재료로 한 음료 레시피를 개발해 판매하는 '슬러시 페스타'를 축제기간 내내 주무대 옆에서 운영한다.
중앙로 시가지 상권을 활용한 '물빛 야장, 빠삐용의 날'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8월 1일과 2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물빛야장은 중앙로 일부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는 공간이다.
자유와 해방을 상징하는 빠삐용을 주제로, 줄무늬 드레스 코드를 한 방문객에는 전통주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한다.
주무대 앞쪽으로 설치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슬라이드와 전용 풀장을 만들고 파라솔 테이블 놓아 휴게 공간으로 활용한다.
장흥의 특산물을 조합해 청년들이 선보이는 장흥한우삼합페스타도 축제기간 내내 운영된다.
별빛달빛 청년존에서 열리는 한우삼합페스타에서는 즉석에서 조리해 맛볼 수 있는 장흥 특산물 삼합요리를 판매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물은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화의 원동력이 되는 자산"이라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한단계 진화해 사업화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집중호우로 수해복구가 진행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로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축제를 진행하는 만큼 취소가 어렵지만, 물축제 수익금 전액을 수해 피해지역에 기부하며 이재민과 아픔을 나누기로 했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더운 여름, 영화관에서 문화캉스하세요!...문체부, 6천 원 할인권 450만장 배포 - 투어코리아
- [인터뷰] “전기차 단점, 풍력으로 넘는다”... 김용호 해성풍력자동차 대표의 도전 - 투어코리아
- 국내 여행, 티머니GO-카카오 T로 관광택시·시티투어 간편 예약·결제하세요! - 투어코리아
- 올 여름휴가는 태백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로!...쿨한 매력에 흠뻑! - 투어코리아
- 경기도, 내년부터 소규모 노후주택 등 9개 집수리 사업 한 번에 신청 가능 - 투어코리아
- 쿨한 물놀이에 신나는 풀파티! 도파민 '뿜뿜' - 투어코리아
- 마음이 닿은 그곳 ‘고흥’ - 투어코리아
- 자연특별시 무주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 투어코리아
-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고양 킨텍스 개막 - 투어코리아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산사태 취약 지역 현장점검 - 투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