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만든다… 한국계 미국 소녀의 K-팝 도전기

안진용 기자 2025. 7. 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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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아메리카가 미국 유명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손잡고 K-팝 영화를 제작한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23일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K-팝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든다"면서 "오는 9월 중순, 한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가 한국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하는 최초의 영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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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제작… 2027년 개봉
‘헌트릭스’ 막내 유지영 주연

하이브 아메리카가 미국 유명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손잡고 K-팝 영화를 제작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중 한 명인 한국계 미국인 유지영(위 사진)과 에릭남(아래)이 주연을 맡아 ‘제2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탄생을 노린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23일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K-팝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든다”면서 “오는 9월 중순, 한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가 한국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하는 최초의 영화”라고 밝혔다.

아직 제목도 정하지 않은 이 영화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걸그룹 헌트릭스의 막내 ‘조이’를 연기한 유지영이 주인공을 맡는다. 아울러 한국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이자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에도 출연한 에릭남이 남자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연출자로 재미교포인 벤슨 리 감독이 나선다. 지난 1998년 선댄스영화제에서 데뷔작 ‘미스 월요일’로 주목받았으며 ‘플래닛 비보이’ ‘배틀 오브 비보이’ 등 춤과 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각본은 아일린 심이 쓴다. 벤슨 리 감독은 “이 영화는 에너지, 열정, 마법,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엄청난 커뮤니티를 가진 K-팝에 대한 저의 러브레터”라며 “프로젝트를 지지해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제작진, 그리고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브 아메리카의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인 제임스 신과 스쿠터 브라운이 제작에 참여한다.

브라이언 오 파라마운트 픽처스 수석 부사장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제임스 신 사장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K-팝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역사적 기회를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 영화는 K-팝이 보여주는 헌신과 예술성, 끝없는 인기를 담아내는 동시에, 어떤 역경에도 꿈을 좇는 보편적인 주제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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