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용머리 제주 지질트레일 행사 ‘지역상권과 맞손’
플레이사계 지역상권·지역주민 협업 통한 상생 모델 눈길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지질공원이자 국가지질공원인 제주도의 핵심 명소를 알리는 트레일 행사가 지역상권과 상생 행사로 마련돼 주목된다.
제주도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는 7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용머리해안 일대와 골목형상점가인 플레이사계 지오단길 번영회(회장 박영호)와 협업해 인근 지질명소를 활용한 트레일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제주도 지질공원 13곳 중 한 곳인 산방산·용머리해안을 3개(A·B·C) 코스로 나누어 하루 5회씩 2일간 해설사가 동행하는 탐방행사가 열린다. 사전 또는 현장예약제로 진행되는 지질해설 탐방행사는 오전 9시30분, 오전 10시,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오후 1시30분에 각각 진행된다. 각 회당 선착순 20명에 한한다.
해설사 동행 탐방행사와 전문가 동행탐방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예약으로 이뤄진다. 예약 문의 전화는 750-2291(2540, 2543)번으로 하면 된다.


산방산 용머리해안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산방산은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용암돔 화산지형이며, 제주도 남서부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특히 용머리해안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로, 세 번의 수성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됐다. 분화구 이동 현상과 화산재 지층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골목형상점가인 플레이사계에 마련된 개막식 무대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 태권도 시범, 꿈섬어린이합창단 공연, 사계 장구 동아리 공연 외에도 안덕면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계리 마을회와 부녀회, 사계초 학부모회 등도 함께 참여해 지질관광을 통한 지역홍보와 주민참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객 참여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도 준비됐다. '쓰레기 업GEO(지오)' 프로그램은 탐방객들이 행사본부에서 생분해 쓰레기 비닐봉투를 지급 받고 트레일 코스를 중심으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기념품을 제공 받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정화에 대한 의식 제고가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플레이사계 지오단길 번영회도 ▶아트왓 제주팝업스토어 카페 운영(전 메뉴 30% 할인, 테디베어 굿즈 전 상품 15% 할인) ▶라봉샵 할인(케리커쳐 50% 할인 이벤트, 캐릭터 리사이클 티셔츠 40% 할인), ▶산방덕이 소원의 계단 체험(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 30% 할인), ▶갤러리 사계 전시 무료 관람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