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이렇게 살기 나빴나"...오사카 '살기좋은 도시' 7위할 때, 서울은
서울은 지난해 59위... 2022년엔 68위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의 삶의 질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오스트리아 빈은 한 단계 밀려났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은 최근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정치적 안정, 의료 서비스, 교육 수준, 공공 인프라, 문화 다양성·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거주 적합성 지수(Global Liveability Index)'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6.1점으로 지난해 동일했지만, 지정학적 갈등과 사회 불안이 심화되면서 세계적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이 자료에서 도시별로 보면 코펜하겐은 100점 만점에 98.0점을 받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코펜하겐은 '안정성'(25%), '교육'(10%), '인프라'(20%)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오히려 '의료'와 '문화·환경' 항목에서 다른 도시들에 비해 점수가 다소 낮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온 오스트리아 빈은 올해 스위스 취리히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빈은 지난해 8월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앞두고 발생한 폭탄 협박 사건과, 지난 2월 기차역 테러 음모가 '안정성' 점수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97.0점), 스위스 제네바(96.8점), 호주 시드니(96.6점), 일본 오사카와 뉴질랜드 오클랜드(각 96.0점)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애들레이드(95.9점)와 캐나다 밴쿠버(95.8점)도 상위 10위 도시로 꼽혔다.
눈길을 끄는 건 10개 도시 중 아시아 도시로는 공동 7위에 오른 일본 오사카 뿐이라는 점이다. 오사카는 2018년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9위였다.
서울은 이번에도 상위권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 2012년부터 50위권 대에 머물러 온 서울은 2022년 68위까지 밀려났다가 지난해 59위로 소폭 올랐다.
#서울 #오사카 #도시 #코펜하겐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00억 부동산부자' 전지현 "주식투자, 목표수익 도달하면 바로 판다"
- "나 SK하닉 320주 있잖아" 점심마다 체할거 같은 직장인 "연봉얘기보다 듣기 싫네요" [월급쟁이 희
- 강수지도 놀랐다…20년 묵힌 옛 통장 조회했더니 튀어나온 '꽁돈'
- "아니 왜 올라?" 삼성전자 폭락 '확신적 예감'에 팔았더니, 4% 올라..."그게 저점이었나" [개미의 세
- "초봉이 1억"…SK하이닉스 '전문대 졸' 응급구조사 채용공고에 의료직군 '난리'
- "삼전·하닉, 공부 못한 애들 가던 곳"…현대차 직원의 '박탈감' 호소에 불붙은 논쟁
- "여친이 지원금 받았다는데, 결혼해도 될까?"…처가 가정 형편 의심한 男 [어떻게 생각하세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샀더라면"…이해인, 40억대 건물 공실·이자 부담 고백
- "김밥 1알을 30분 동안?"…'44kg 아이유', 극도로 제한된 식단 괜찮을까 [헬스톡]
- 전원주, 'SK하이닉스 2만원' 매수 일화 공개..."증권사에서 모시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