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동구, ‘상세주소 부여’로 생활주소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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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최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등 임차인의 권리 보호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 구분소유가 불가능한 건축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1동, 2층, 201호'와 같은 동·층·호 정보를 의미하며, 아파트를 제외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원룸 등에 적용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는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세사기 예방과 응급 구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의 권익 보호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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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신용회복위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
유성구, 에너지 포인트 1427만원 기부
대덕구, 공직자 안보의식 고취...8월 을지훈련 대비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동구는 최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등 임차인의 권리 보호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 구분소유가 불가능한 건축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1동, 2층, 201호'와 같은 동·층·호 정보를 의미하며, 아파트를 제외한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원룸 등에 적용된다.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건축물의 경우 우편물 분실, 택배 오배송, 긴급 상황 발생 시 특정 호수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생활 불편은 물론,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에 구는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7년까지 관내 다가구주택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 150개 다가구 건축물에 대한 상세주소 부여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공부조사와 병행한 현장 기초조사를 실시한 뒤 건물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9월까지 200여 개 건축물에 대한 추가 부여를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동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는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세사기 예방과 응급 구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의 권익 보호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사전장례 주관자·사망자 유품정리 사업 8월 본격 운영
대전 중구는 오는 8월부터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인의 존엄한 마지막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과 '사망자 유품정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은 본인이 생전에 신뢰하는 가족이나 지인을 장례 주관자로 미리 지정해두는 제도로, 고인이 된 후 지자체가 해당 주관자에게 부고 소식을 전달해 신속하고 엄숙한 장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정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독거노인이나 무연고자로, 본인과 장례주관자 양측의 동의하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망자 유품정리사업'은 사망자의 남은 물품을 정리·처분해 유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주거지 정리를 통해 위생 및 안전 문제도 함께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장례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차분히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작"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하게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구, 신용회복위와 금융 취약계층 본격 지원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에서 지난 9일 발생한 과중한 채무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모자 사망 사건 대응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다채무·생계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서구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 세대를 적극 발굴하여 신용회복위원회 지원을 요청하고,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워크아웃,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8일 주민과 접점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금융 취약계층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업무협약에 따른 주민지원에 실효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승욱 본부장은 "서민금융 안정을 위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과중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어려움을 감당하지 못한 채 고립되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유성구, 에너지 절약 포인트 1427만원 기부

대전 유성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기부 참여자 중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성공한 1291세대의 포인트 인센티브 1427만5000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항목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되며 현재까지 2만3600여 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기부 참여 유형을 도입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시 기부 문화 확산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2억4625만원을 기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행동한 결과"라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덕구, 공직자 안보의식 고취...8월 을지훈련 대비

대전 대덕구는 22일 구청 청렴관에서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을지연습을 앞두고 공직자의 안보의식 제고와 비상 상황을 대비해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공직자 안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을 초빙, '국가안보와 통일담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상생과 협력의 공동체적 민주주의 구현을 강조하고,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우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현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을지연습에도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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