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나섰다
시민관심독려…분위기 확산 주력
사천공항을 경남의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사천시도 지역 내 기관이나 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에 나서는 등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22일 '사천공항,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 캠페인을 촬영,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앞서 경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사천·진주의 우주항공산업 도시에 걸맞은 사천공항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을 목표로 하는 '경남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에 사천공항의 단계별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사천시도 사천시의회와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항공서비스(주) 등 주요 기관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8월 중 경남도와 진주시, 우주항공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노선 출발·도착 시간에 맞춰 홍보물을 배포하고, 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장 캠페인도 병행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게획이다. 이어 9월까지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 누리집과 SNS, 공항 현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민들의 염원이 모인 서명 결과는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전달하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을 건의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사천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전체의 미래 성장과 우주항공산업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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