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부동산 매물 계약하고 '헉'...사기 직감하자 돌아온 협박 [지금이뉴스]
양동훈 2025. 7. 22. 15:28
서울 마포경찰서는 당근마켓에 허위 부동산 매물을 올려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부동산을 계약하러 온 피해자 51명으로부터 3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윗선으로부터 SNS를 통해 부동산 매물 사진과 집 비밀번호를 받은 뒤 이를 이용해 당근마켓에 허위 매물을 올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비대면으로 비밀번호를 알려줘 실제 집을 확인할 수 있게 했고,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집주인의 주민등록증, 등기까지 위조해 피해자들이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사기를 눈치채고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피해자에게는 음란 합성 사진을 제작해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세보다 많이 싼 부동산 매물이나 부동산 소유주의 이름과 계약금 입금 계좌의 명의가 다른 경우는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ㅣ양동훈
제작 | 이 선
영상제공ㅣ마포경찰서
#지금이뉴스
YTN 양동훈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홍수 피해로 비상인데...야유회서 열창하고 춤춘 구리시장
- 교도소에서도 '민생회복 쿠폰'...尹도 최대 15만 원 수령 가능
- "소비쿠폰 13만 원에 팝니다" 당근에 벌써...걸리면 '처벌'
- 주말부터 대이동 시작...여름휴가 7월 26일∼8월 1일 '절정'
- "20대 한국인 여성 日서 한달째 실종"...열사병 치료 뒤 사라져
- 안성재 '모수' 고객 발렛 차량 박살났는데 "고소해라" 응대 논란
-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노조 "내일 총파업 돌입"
- [자막뉴스] 정용진 '초고속 사과' 이유 있었나...계약서 보니 '엄청난 금액'
- [속보] 노동부 "파업까지 대화 시간 남아...긴급조정권 검토 성급"
- 지리산서 100년근 천종산삼 '심봤다'...감정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