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체육 선도도시 김포’ 도약

김포FC 와 김포 한강마라톤대회 등 전문 체육 경쟁력을 전국 수준으로 높이고 실내외 복합체육시설 5곳을 연이어 완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할 만한 성과는 김포 한강마라톤대회의 재도약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를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탈바꿈시키며 매년 참가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는 정규 풀코스를 도입해 6천6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성장했다.
단순 경기 중심에서 탈피해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를 확대하며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낸 부분도 화제가 됐다.
김포FC는 민선8기 들어 K리그2에서 단기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홈경기 관중 수는 2년 새 1.2배 증가, 유튜브 구독자는 6.6배,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2배 증가하는 등 시민과 접점이 급속히 확대됐다.
구단 MD 상품 판매량도 매년 20% 증가하며 지역 스포츠 소비 시장의 성장도 견인 중이다.
또 팬사랑 페스티벌, 스쿨매치데이,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으로 김포FC는 단순한 프로구단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체육시설 확충에도 전방위 투자를 단행했다.
양곡문화체육센터와 김포반다비체육센터, 대곶문화복지센터와 솔터축구장, 솔터실내테니스장 등 실내외 복합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완공하며 지역별 체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에 시민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2023년 0.39㎡에서 2024년 말 0.43㎡로 증가했다.
현재도 풍무체육문화센터와 실내배드민턴장, 장기금빛체육센터와 학운문화체육센터, 솔터파크골프장 등 다수의 신규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동계스포츠 새로운 거점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1조2천500억 원의 경제효과와 4천여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참여, 유관 기관 협약 체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빙상스포츠 친화도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와 동계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체육은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복지 기반이자 김포의 도시 브랜드를 키우는 핵심 자산"이라며 "70만 도시를 향하는 김포시는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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