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하키팀,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 우승

김배원 기자 2025. 7. 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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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로 올해 첫 우승…최정상 팀 입증
서다해 MVP…감독상·코치상 영예도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남 목포시청 하키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청 하키팀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남녀 하키대회'에서 2승 2무의 무패 전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 하키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 하키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목포시청은 14일 경북체육회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15일 아산시청과의 경기에서는 2-1로 승리를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에는 중국 광동성 국제팀과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마지막 날인 18일 ㈜KT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종 성적 2승 2무로 우승을 확정했다.

개인성적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서다해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4경기 중 3경기에서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서다해, 김현지, 윤다은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배상호 감독은 감독상을, 백경태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팀의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 능력 또한 인정받았다.

배상호 감독은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우승 상금은 전국 유소년 하키 발전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장 권한대행인 조석훈 부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훌륭한 성적으로 목포시의 위상을 드높인 하키팀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