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장편 다큐 영화 ‘나의 사랑 인천 FC’ 제작 협약 체결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최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영화사 디파크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사랑 인천 FC'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알렸다.
협약은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이후 20여 년의 역사와 팬들의 열정을 영화로 기록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구단과 영화사 디파크 그리고 인천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의 사랑 인천 FC'는 인천 출신 박태양 감독이 연출을 맡아 구단과 팬, 도시 인천이 함께 써 내려온 축구 문화의 여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본 작품은 (사)인천영상위원회의 올해 장편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으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협약에 따라 인천유나이티드는 촬영 협조와 아카이브 영상 및 자료 제공, 인터뷰 섭외 등 영화 제작 전반에 걸쳐 협력하며 영화사 디파크는 팬과 구단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협약식에는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임중용 이사, 디파크 박영완 대표, 박태양 감독 등이 참석해 영화 제작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화는 완성 후 국내외 주요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관련 소식은 디파크 및 인천영상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파크 측 관계자는 "나의 사랑 인천 FC는 단순한 스포츠 다큐가 아니라 도시와 사람, 축구가 함께 만든 감동의 기록이 될 것"이라며 "관객에게 울림을 전하도록 진심을 담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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