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도민에 재난심리지원
권태영 2025. 7. 22. 13:31
경남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산청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업해 대피 인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이동형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을 위한 이동형 심리상담소가 운영 중이다./경남도/
영남권 트라우마센터를 통해 마음건강안내서, 수면안대, 손지압기, 아로마롤 등으로 구성된 재난 심리지원키트도 배포해 재난 초기 단계 심리 회복을 돕고 있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은 대면 상담, 스트레스·우울 검사,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건강 지원을 한다. 고위험군 도민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추적 관리도 병행한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을 위한 이동형 심리상담소가 운영 중이다./경남도/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복지부, 여성가가족부, 국세청, 산림청 등 행정안정부 주관의 범정부 협업체계로 구성됐다. 기관 협업을 통해 실종자 수색, 응급 복구, 이재민 심리 지원, 보험금 상담 등을 지원한다.
도민들은 센터를 통해 △전기·가스요금 감면 △국세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재난심리 상담 △농지 임대료 감면 △임시주거 지원 등 다양한 행정△복지·금융 지원을 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16~19일 집중호우로 창원, 산청 등 17개 시군에서 6014가구 7742명이 대피했으며, 22일 오전 8시 기준 662가구 860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산청이 380가구 551명으로 제일 많고, 합천이 150가구 19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을 위한 이동형 심리상담소가 운영 중이다./경남도/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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