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대학과 협력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나선다

22일 케어닥은 경동대, 극동대와 각각 글로벌 돌봄 인력 양성 과정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간호·보건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케어닥은 각 대학과 함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시니어 돌봄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 돌봄 인재를 집중하여 양성할 예정이다. 우선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서 국내 돌봄 산업 근무를 희망하는 각국 유학생을 선발한 후, 이들의 역량에 따른 학교 배정을 진행한다.
각 학교는 배정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양·간병 실무, 현장 연계 실습, 노년기 생애주기에 맞춘 생활 지원 등 요양보호사 정식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과 과정을 운영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유학생에게는 정식 근무가 가능한 비자 발급과 함께 케어닥 등 국내 돌봄 기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도 병행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2등급 이상을 동시 취득하도록 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돌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앞서 케어닥은 지난해 6월엔 베트남 현지 기관과 대규모 인력 송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내 추가 협력 네트워크를 맺는 등 해외 돌봄 인재 영입 기반의 선제적 구축에 주력해왔다.
경동대 산학부총장을 맡은 이영훈 교수는 “향후 해외 유학생 유치 사업도 본격 추진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제공하겠다”며 “시니어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산학 상생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국내 돌봄 인력 불균형 현상과 시니어 돌봄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글로벌 우수 인력 영입을 위한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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