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형 온 마음 AI 복지 콜과 스마트경로당 市 대표적 AI 기본복지 정책

최두환 기자 2025. 7. 22. 13: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AI 대전환 동참...복지·문화·산업 선도
조용익 시장(가운데)이 지난 16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AI TF와 함께 부천 소새울경로당을 찾아 온마음 AI복지콜과 네이버 AI 케어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기본복지와 문화·산업의 AI 융합 정책에 노력하는 부천시가 이 분야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는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며 복지와 문화, 산업 각 분야에서 AI 정책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가 주도하는 온 마음 AI 복지 콜과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대표적 AI 기본복지 정책으로 앞서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살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노인 인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복지정보 전달체계 마련과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온 마음 AI 복지 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 계층에게 AI콜로 다량의 맞춤형 복지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AI 음성 분석을 통해 경도 인지장애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서비스다. 응답 데이터는 텍스트로 전환돼 복지사업에 연계된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청, 3개 구,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15개 복지기관 등 56곳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5월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지난달 복지콜 전용 번호(☎1688-0624)를 통해 총 1만8천500여 건을 안내하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에는 8만7천 명에게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 기간과 방법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앞으로는 복지 급여 수급권자에게 꼭 필요한 생활 요금 감면, LH 임대주택, 정부 양곡, 바우처, 에너지 효율 개선, 건강검진 등 맞춤형 정보 20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28일부터는 전국 최초로 고령자 대상 AI 음성분석 기반 인지 건강검사를 도입한다. AI콜을 통해 1단계 검사 후 선별 인원에 대한 대면 검사를 진행하고 인지장애 고위험군으로 최종 판정되면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경기 AI 창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부천 춘의동 그라운드21 전경.

사업은 내년부터 AI 기반 인지훈련 검사를 스마트 경로당에도 확산, 고도화한다. 스마트 경로당은 2021년 부천시가 전국 최초 도입한 후 표준모델로 자리 잡았고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행사에서 정보문화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AI 산업 생태계 확산에도 주력한다. 지난 5월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공모에서 부천시가 경기도 6개 거점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아울러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조명 제조업을 AI 기반 자원 순환형 디지털 모듈러 LED 조명 생산구조로 전환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기존 사용 후 폐기하던 조명을 재자원화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며 2029년까지 필요한 장비 구축과 판로·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7년 개교를 앞둔 부천 과학고에는 로봇·문화예술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AI 로보틱스 전공 트랙,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BASA)와 애니사이언스 프로그램 등이 개설된다. 

조용익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AI 기본사회 실현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며 "문화 강국과 AI 혁신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