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운영철학 재정비”…배민 ‘2.0 리브랜딩’ 단행

한전진 2025. 7. 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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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서비스 출시 15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브랜딩에 나섰다.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형 디자인은 물론 서비스 원칙까지 정비하며 '배민 2.0'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22일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앱(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브랜드 컬러와 자체 개발 폰트 '워크체(WORK체)'를 적용하며 본격적인 리브랜딩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션과 목표, 서비스 운영 원칙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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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컬러·폰트 교체…밝은 민트·워크체 적용
UI·UX(이용자 화면·흐름)도 단계적 개편 예정
“실시간 만족·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선언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배달의민족이 서비스 출시 15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브랜딩에 나섰다.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형 디자인은 물론 서비스 원칙까지 정비하며 ‘배민 2.0’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9일 변경된 배달의민족 앱아이콘 변경 티징이미지 (사진=우아한형제들)
22일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앱(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브랜드 컬러와 자체 개발 폰트 ‘워크체(WORK체)’를 적용하며 본격적인 리브랜딩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지난 9일 앱 아이콘을 교체하며 예고된 바 있다. 앱 내 색상과 글꼴을 시작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이용자 화면 구성)와 사용자 경험(UX, 이용자 조작 흐름) 전반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 컬러는 기존 민트보다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변경돼 디지털 환경에서의 시인성과 인식률을 높였다. 신규 폰트 ‘워크체’는 기존 한나체보다 더 간결하고 명확한 인상을 주며, 한글의 빗침획을 블록 형태로 단순화해 배민 고유의 시각적 정체성을 부각했다.

우아한형제들의 새로운 슬로건과 서체 (사진=우아한형제들)
이번 리브랜딩은 외형뿐 아니라 브랜드 철학에도 변화를 준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션과 목표, 서비스 운영 원칙을 발표했다. 새 미션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에는 외식업주·소비자·라이더의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즉각적인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배민은 핵심 목표로 ‘원하는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체불가능한 배달 플랫폼’을 내세웠으며, 이를 위한 네 가지 서비스 원칙으로 △명확한 고객경험 △앞서가는 솔루션 △확신을 주는 서비스 △상생하는 배달 생태계를 제시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민족 15주년을 맞아 고객과 업주, 라이더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다시 뜨겁게 연결되기 위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배민은 앞으로도 외식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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