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매장서 中관광객 매출 급증…오프라인 접점 확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쇼핑하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무신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yonhap/20250722085704841qrqg.jpg)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무신사는 최근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거래액이 많게는 3.6배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매장의 올해 2분기(4∼6월) 중국인 거래액은 전 분기인 1∼3월 대비 257% 증가했다.
이 매장은 작년 9월 문을 연 외국인·여성 고객 타깃 매장으로, 매달 1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서울 홍대 입구에 있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이 매장의 중국인 고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특히 이 두 매장에서 패션 제품을 구매한 중국인을 연령별로 분류하면 10∼20대가 약 60%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 거래액은 부과세 환급 신청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실제 결제금액은 더 많을 수 있다.
무신사 스토어 오프라인 편집숍 거래액에서 외국인 고객의 국적은 100여국인데, 이중 중국(32%)과 일본(27%) 비중이 높았다.
무신사의 모던 베이직 캐주얼웨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중 서울내 외국인특화매장(강남·명동·성수·한남·홍대) 5곳의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120% 급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K-패션에 관심이 높은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중국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가장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무신사 편집숍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주요 지역에 추가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K-패션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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