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멍청이, 조선인" 서슴없이…일본서도 '극우' 열풍 [소셜픽]
정재우 앵커 2025. 7. 22. 08:29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참정당이 15석을 확보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우며 한 말들이 일본 사회에서도 논란입니다.
[가미야 소헤이/참정당 대표 (지난 18일) : 이게 부족하다, 저게 부족하다, 헌법을 모르는 바보다, 멍청이다, 춍(조선인)이라는 등…이렇게 말하면 안되지. 미안합니다]
한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서슴없이 사용하고는 '또 말해 버렸다'며 얼버무립니다.
이 발언 이틀 뒤인 20일, 참정당은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2석이었던 의석을 15석으로 늘렸습니다.
참정당은 '일본인 퍼스트'를 외치면서 외국인 규제를 내세워 왔는데, 선거 결과를 받아든 뒤 '차별 정당'이라는 규정은 언론이 부추긴 오해일 뿐이라고 답했습니다.
[가미야 소헤이/참정당 대표 (지난 20일) : {외국인에게 특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특권? 특별히 일본에는 없지 않습니까? 일본인이 평등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례가 몇 가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별이 외국인과 일본 내의 외국계를 향하고 있다는 질문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미야 소헤이/참정당 대표 (지난 20일) : 저희는 그런 말은 하지 않습니다. 당내에서 그런 의견이 있다면 오히려 '안됩니다.'라고 말하기 때문에…]
의석 확보로 법안의 단독 발의가 가능해진 참정당이 일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sanseito-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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