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에 로봇 32대 공급

고석용 기자 2025. 7. 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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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자동화 플랫폼 스타트업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국내 최대 장애인 직업 훈련 시설인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로봇 32대를 공급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를 통해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 14종, 32대의 로봇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연면적 2만2400㎡(6771평) 규모의 장애인 직업훈련 시설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적용 사례 데이터베이스와 로봇 융합 기술을 활용해 해당 개발원에서 훈련 받는 장애인의 생활과 직업 훈련을 보조하는 로봇 시나리오를 구현하게 된다.

공급되는 로봇은 실외순찰, 안내, 배송, 바리스타, 휴머노이드 등 14종이다. 단일 실증지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종류의 로봇이 투입되는 사례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의 일상화와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과 훈련생을 동시에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새롭게 개발해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에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 로봇 활용을 넘어 실질적인 직무 훈련 도구로써 로봇 활용성과 장애인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보급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일자리 질 향상과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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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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