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신청첫날…행안부 홈피·콜센터 등 접속 지연

박준우 기자 2025. 7. 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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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등 일부 카드사 앱도 ‘먹통’
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소비쿠폰 접수처에서 담당 직원들이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성호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신청자가 몰리면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등 혼선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됐다.

정부는 신청자 폭주에 대비해 신청 첫 주인 이번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신청자를 받는 ‘요일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신청 첫날인 이날 신청자와 관련 문의가 몰리면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 1670-2525)와 ‘국민콜 110’은 통화량이 많아 연결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일시에 사용자가 몰리면서 행안부 홈페이지 접속도 지연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생쿠폰 신청 첫날이라 콜센터 문의량이 많고, 행안부 홈페이지 접속량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며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버를 미리 증설해 놓았음에도 순식간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일부 접속 지연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관련 인력을 투입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KB국민카드 등 다른 카드사 앱에서도 ‘접속자가 많아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구가 안내됐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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