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쿠폰 신청 첫날 원주지역 행정복지센터 혼잡

권혜민 2025. 7. 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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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민 불편 최소화” 집중
▲ 원주시청 직원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단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요 접수 현장인 원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21일 신청 첫날부터 혼잡 해소와 재발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21일 원주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오전 시간대에만 민생 쿠폰 신청을 위해 200명에 가까운 시민이 찾아 혼잡이 빚어졌다. 이중 휴대폰과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은 선불카드 발급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센터로 힘들게 발걸음을 옮겼지만, 선불카드 발급 날짜에 해당되지 않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에 센터는 단순한 쿠폰 신청 안내에 그치지 않고 더 이상의 혼잡과 재발 방지, 또 시민 수고를 덜기 위해 이날 청사 로비에 전담 데스크를 설치하고 직원들을 배치, 시민 불편 최소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날 직원들은 신용(체크)카드 희망 시민들을 분류, 인근 은행 방문을 안내했다. 특히 사용 중인 카드사 앱, 원주사랑상품권 앱을 휴대폰에 직접 설치해 주고 온라인으로 신청토록 현장에서 지원했다.

이날 남편과 함께 센터를 찾은 70대 여성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냥 돌아갈까 했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카드사 앱을 깔아줘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순영 시 민생회복 소비쿠폰TF 총괄운영팀장은 “읍면동마다 별도 접수창구 운영, 본청 직원 파견을 통한 안내, 기간제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시민 혼선, 불편 최소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온·오프라인), 선불카드(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온라인) 중 원하는 방식 중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 첫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선불카드는 원주의 경우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오는 28일부터, 일반 시민은 8월 4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발급 받을 수 있다.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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